'내남이'는 청아한 목소리를 담은 혜이니표 감성 발라드다. 사랑에 빠진 수줍은 소녀의 마음을 섬세하고 예쁘게 그려내기 위해 스무명에 가까운 오케스트라가 참여했다.
오보에 솔로로 이어지는 멜로디가 가사처럼 달콤하게 귀에 감긴다. 또한 혜이니의 독보적인 목소리가 멜로디와 풍성하게 어우러져 호소력을 더했다. 가수 휘성과 노영주가 작사했으며, 신용준·노영주가 작곡했다.
소속사 크레센도뮤직은 "발라드를 오랜 시간 동안 준비해서 혜이니 본인도 애착이 큰 앨범"이라며 "그동안 상대적으로 캐릭터에 가려졌던 혜이니의 가창력을 보여줄 수 있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혜이니는 이날 SBS-MTV '더쇼:올어바웃케이팝'에서 첫 컴백 무대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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