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밴드 소란이 한국계 싱어송라이터 샘 옥과 콜라보레이션 디지털 싱글 ‘자꾸 생각나’를 5일 발매했다.
이번 디지털 싱글 ‘자꾸 생각나’는 같은 지구에 있지만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장거리 연애 커플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감수성 짙은 음색을 지닌 꽃잠프로젝트 김이지와 샘 옥의 감미로운 랩이 더해졌다.
또한 독특한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10cm의 권정열이 직접 보컬 디렉터로 참여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소란의 소속사는 “샘 옥과는 지난 그랜드민트페스티발(GMF2014)에서 서로의 무대를 도와주면서 처음 만났다. 이후에도 꾸준히 연락을 이어오던 중 콜라보레이션을 제안했고 샘 옥이 흔쾌히 응했다”며 “다행히 1월 공연차 한국에 방문했을 때 함께 녹음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소란은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마포아트센터 플레이 맥에서 콘서트 ‘퍼펙트 데이 3’(Perfect Day 3)를 개최한다.
남우정 기자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