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최태준이 SBS 새 수목드라마 ‘감각남녀’서 형사로 변신한다.
최태준 소속사 M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최태준이 ‘감각남녀’에서 예형사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감각남녀’는 웹툰 ‘냄새를 보는 소녀’를 원작으로 한 작품.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과 감각을 잃은 무각(박유천 분)과 사고를 당한 후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 초림(신세경 분)의 얘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태준이 연기할 예형사는 패기 넘치고 스타일리시한 캐릭터로 무각과 초림 사이에서 미묘한 매력을 발산한다.
최태준은 “기존 형사라는 다소 경직된 틀을 깨버리는 캐릭터에 상당한 매력을 느꼈다”며 “작품을 더욱 빛낼 수 있는 연기로 시청자에게 다가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감각남녀’는 ‘하이드 지킬, 나’ 후속으로 다음 달 첫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