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할리우드 배우 해리슨 포드가 경비행기 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었다.
NBC 방송은 해리슨 포드가 지난 5일(현지시각)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된 훈련용 경비행기를 직접 몰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한 골프장에 착륙하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구조 당국에 따르면 경비행기에는 해리슨 포드 혼자 타고 있었다. 사고는 기계 결함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리슨 포드는 사고 당시 지상과 충돌하면서 생긴 기기 파편에 머리를 다쳐 중상을 입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병원으로 옮
포드 상태는 생명에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가 이후 ‘심각’으로 완화됐다.
해리슨 포드는 지난 1966년 영화 ‘LA 현금 탈취 작전’로 데뷔했다. 국내 영화 팬들에겐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로 유명하다. ‘에어포스원’에서는 미국 대통령 역할로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