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소속사 위드메이 관계자에 따르면 김현욱은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극본 신명진 정수현·연출 김용범 안준영) 10회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김현욱은 극 중 연예뉴스 진행자로 등장, 칠전팔기팀과 황제 엔터에 관한 뉴스를 들려줄 예정이다.
현장 관계자는 "김현욱이 자신의 특기를 살려 자연스러운 대사와 시선 처리로 NG 없이 단번에 OK 사인을 받아냈다"고 말했다.
'칠전팔기 구해라'는 음악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열정을 지닌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외모, 성격, 사랑 등 저마다의 불합격 사유를 지닌 이들이 ‘슈퍼스타K2’에 도전하고, 이것으로 시작된 이들의 인연과 음악으로 하나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김현욱은 프리랜서 선언 후 tvN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tvN '퍼펙트 싱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 중이다. 깔끔한 진행솜씨와 더불어 지적이면서도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다.
그는 홍종현, 신승환 등이 소속된 위드메이와 최근 전속계약을 맺고 새 출발을 예고한 바 있다. 위드메이 관계자는 "김현욱은 본업인 교양, 예능 프로그램 진행 외에도 배우로서도 분야를 넓혀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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