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주와 이혼한 송병준, 알고 보니 에이미 삼촌...‘사고뭉치’ 에이미 근황은?
김민주, 송병준 부부 이혼 소식에 조카 에이미의 근황도 함께 화제
드라마제작사 그룹에이트 송병준 대표(55)와 배우 김민주(36)가 약 3개월 전인 지난해 연말 서로 합의 하에 이혼한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송병준 대표의 조카가 방송인 에이미라는 것이 밝혀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병준 대표의 에이미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법정에 섰고, 작년 12월 그 이후의 근황이 전해졌다. 에이미는 작년 12월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근황을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대해 "자숙하면서 지냈다"고 답했다.
그는 '해결사 검사'로 알려진 검사와 연락을 하느냐는 질문에는 "이제 연락이 안 된다. 나를 보호한다고 그렇게 하는 거 같다. 괜히 이름 또 들먹여 지고 그런 게 좋지 않으니까"라고 답했다.
↑ 사진=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
또 "2년 동안 너무 힘들게 깨달으면서 왔다. 잘못한 걸 좋은 방향으로 바꿔서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싶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송병준과 김민주는 5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CTL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드라마 제작사 그룹 에이트의 송병준 대표와 배우 김민주가 결혼 5년 만에 아름다운 결별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사랑했지만, 성격 차이로 결별을 결심했다"면서 "두 사람은 작품들에 대해 서로 상의할 정도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주위에서는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두 사람이 이별을 결정한 것에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병준은 드라마와 영화 감독 출신이며 지난 2000년 드라마 제작자로 변신했다. '꽃보다 남자' '환상의 커플' '궁' '예쁜 남자' '내일도 칸타빌레' 등 다양한 인기 드라마를 제작했다. 그는 에이미의 외삼촌으로도 유명하다.
김민주는 지난 1999년 청소년 드라마 '학교2'로 데뷔했다. 본래 이승민이란 예명으로 활동했지만, 현재는 본명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영화 '동감' '비스티 보이즈' 드라마 '4월의 키스'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사랑찬가' '하얀거탑' '탐나는도다'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K
송병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병준, 에이미 삼촌이라니” “송병준, 에이미와 닮은 듯 안 닮은 듯” “송병준, 에이미 근황도 같이 궁금해지는데” “송병준, 5년 만에 이혼이라니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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