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 “집에 가고 싶다”던 소녀의 꿈은 이뤄지지 못했다.
14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열아홉 소녀의 사라진 7년’이 그려졌다.
7년 만에 언니의 곁으로 돌아온 소녀. 소녀의 건강을 비롯해 그의 상황은 최악이었다. 이에 소녀의 언니는 지난 7년 간 동생에게 일어난 일을 추적하기 위해 나섰다.
소녀의 불행이 시작된 것은 ‘가족’으로부터였다. 아버지는 소녀와 소녀의 언니를 학대했고, 이를 견디지 못한 소녀는 가출을 택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소녀에게는 너무나 많은 일이 생겼다.
살인 미수부터 성매매까지. 10대 소녀가 견디기엔 가혹한 현실이었다. 7년 만에 친언니 곁으로 돌아온 소녀는 떨리는 손으로 “집에 가고 싶다”는 말을 썼다. 언니는 “얼른 나아 언니랑 집으로 가자”고 했으나, 그의 꿈은 끝내 이뤄지지 못했다. .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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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것이 알고싶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