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
'나는 가수다3' 휘성이 최종 탈락자로 선정됐습니다.
13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3'에서는 세 번째 탈락자가 결정되는 3라운드 2차 경연 '네티즌 추천곡 미션'으로 무대가 꾸며졌습니다.
이날 휘성은 나도향의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선곡했습니다.
휘성은 "편곡하려고 보니 가사가 얼마 없더라. 가사를 추가로 적어 넣었다. 멋있게 부르려고 하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부르지 않으면 죽도 밥도 안 되는 노래다. 진솔하게 불러야 할 것 같다"며 무대를 꾸몄지만 최하위인 7위에 머물렀습니다.
이에 휘성은 "이제 좀 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안되나요' 이후부터 일만하고 살았다.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돼 살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는 좀 쉬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경연의 1위는 김경호의 '금지된 사랑' 부른 소찬휘였습니다.
이어 2위는 러브홀릭의 '화분'을 선곡해 부른 박정현이 올랐습니다.
3위는 바비킴의 '사랑 그 놈'을 부른 양파, 4위에는 송창식의 '사랑이야'를 선곡해 악기 없이 아카펠라 무대를 펼친 스윗소로우가 호명됐습니다.
5위는 백지영의 '잊지말아요'를 선곡한 나윤권, 6위는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를 부른 하동균이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