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 연예 기자들이 멍청한 납치극으로 감방신세를 지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2012년 10월 발생한 키르기스스탄의 유명미녀 MC 아이트베코바의 납치 사건을 다뤘다.
아이트베코바는 어느날 갑자기 실종 됐다. 그녀는 2분만에 납치 됐다.
경찰은 누가 아이트베코바를 납치했는지 찾아내지 못했고, 모두 그녀가 죽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아이트베코바는 살아서 돌아왔다. 납치범들은 다름아닌 연
키르기스스탄의 잡지 ‘수퍼 인포’ 소속 기자들은 특종을 위해 아이트베코바를 납치했던 것. 이들은 납치된 미녀 MC의 심경 등을 기획기사로 쓰려고 했었다.
하지만 아이트베코바는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기자들이 내 목숨을 담보로 장난을 쳤다”고 폭로했다.
수퍼 인포는 전 국민의 비난을 받았고, 두 기자들은 감옥에 수감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