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투데이 |
개그맨 출신 목사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이혼갈등을 둘러싼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서정희는 남편이 딸 또래의 내연녀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고 서세원은 서정희와 전 모 목사의 관계를 의심했습니다.
서정희는 지난해 7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서세원과는 여자문제 때문에 심한 갈등을 겪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정희는 "여자(내연녀)가 제 딸 아이 또래"라며 "(서세원이) 수도 없이 여자와 문자를 하고 지우고 계속 여자와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세원은 1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4차 공판에서 서정희와 전 모 목사의 관계를 불쾌하게 여겼습니다.
서세원은 “서정희가 자신의 교회에는 소홀한 채 해당 목사에게 1000만원 성금을 내거나 매주 교회에 다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서정희는 “종교생활부터 가정문제까지 고민을 털어놓던 목회자였다”고 반박하면서, “이번 형사사건에서 전 목사 얘기를 꺼내는 건 서세원이 전 목사에 가진 개인적 악감정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13일 "(서세원의) 의처증이 처음부터 심했
서정희는 서세원이 폭행 이후 표정이 밝지 않으면 약을 먹이기도 했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내놨습니다.
서정희는 "기쁜 표정을 안 지으면 저녁에 안정제를 먹였다"며 "자기가 먹던 약을 먹인다. 이 약을 처방받은 것이 아니다. 남편이 주는 대로 받아먹었다"고 역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