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파랑새의 집’의 경수진이 상상과는 다른 방송국 일에 실망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8회에서는 강영주(경수진 분)이 방송국으로 첫 출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영주는 방송국으로 첫 출근을 앞두고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강영주는 멋진 사무실에서 우아하게 글을 쓰는 모습을 상상했다.
↑ 사진=파랑새의 집 방송 캡처 |
그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방송국으로 향했고, 자신의 출입증을 뿌듯해했다. 강영주는 기획실의 문을 열었지만 낙후한 기획실 환경에 “잘못 왔나보다”라고 문을 닫았다.
하지만 자신의 사수를 발견했고, 사수는 그에 문서 더미를 내밀며 “이걸 내일 모레까지 검토해라”고 말하며 뒤돌았다.
강영주는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이걸 다요?”라고 되물으며 당황했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