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Mnet 예능프로그램 ‘댄싱9 시즌3’(이하 ‘댄싱9’)가 더 독해진 방식으로 돌아온다.
16일 오전 ‘댄싱9’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둔 ‘댄싱9’가 지난 시즌과 달리 3가지 방식을 접목해 더욱 치열해진 멤버들의 경쟁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하며 해당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제작진이 언급한 3가지 방식은 ‘7전 4선승제’, ‘벤치멤버 제도’, ‘100인의 심사단’으로 나눌 수 있다.
↑ 사진= CJ E&M |
첫 번째는 참가팀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멤버들은 총 7번의 대결을 벌이고, 그 중 4번의 승리를 먼저 차지한 팀이 시즌3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게되는 ‘7전 4선승제’가 도입된다.
두 번째로 시즌 2와 달리 시즌3의 댄서들은 모두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제작진은 “매회 승리 팀 마스터들의 전략과 선택에 따라 패한 팀에서 다음 본 공연 무대에 진출할 수 없는 벤치멤버 2명이 선정된다”고 전했다.
레드윙즈 팀의 이민우, 우현영, 박지우와 블루아이 팀의 김수로, 이용우, 박지은이 각각 상대팀의 벤치멤버를 선정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세 번째로 ‘100인의 심사단’이 신설돼 시청자들의 참여도를 높인다. 기존 전문 심사위원단 7인으로 구성됐던 것과 달리 시즌3에서는 일반인들로 구성된 ‘100인의 심사단’이 7번째 심사위원을 맡게된다. 이로써 보다 품격 높은 무대를 선사하게 될 전망이다.
더욱 치열해진 경합을 펼칠 Mnet ‘댄싱9’ 시즌3는 오는 4월3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한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