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최근 드라마 ‘미생’이 인기리에 종영한 후 웹툰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방송국, 드라마 제작사들은 ‘제 2의 미생’이 탄생하길 기대하며 새로운 웹툰들을 사모으고 있다. 뿐 아니라 윤태호, 강풀, 조석 등의 웹툰 작가들은 이미 연예인을 뛰어넘는 팬덤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웹툰 광풍 속에 탁월한 터치와 감각적인 대사로 로맨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작가가 등장해 화제다. 그는 ‘플라스틱 걸’로 공전의 히트를 한 바 있는 류채린 작가.
최근 순끼, 정다정, 김진, 서나래 등 여성웹툰 작가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가운데, 네이버 웹툰에 연재중인 ‘우리, 헤어졌어요’는 월요웹툰 중 10대 여성독자 팬덤을 싹쓸이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작품은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화 계약을 진행했으며 류채린 작가 역시 덩달아 스타덤에 올랐다.
또한 첫 번째 트랙, ‘헤어진 날’은 음악감독 백정은의 유려한 터치가 인상적인 곡이다. 거리에 지나가는 많은
두 번째 트랙, ‘우리의 거리’는 동거하던 오래된 연인이 무뎌지며 헤어짐을 겪게 되면서 느끼게 되는 연인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우리, 헤어졌어요’ OST 는 국내 모튼 음원사이트를 통해서 들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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