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착않여’의 송재림이 이하나에 데이트 신청을 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하 ‘착않여’) 9회에서는 정마리(이하나 분)에 점심 식사를 제안하는 이루오(송재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루오는 심판을 보러 가던 길에 만난 정마리를 만나 넥타이를 매달라고 부탁했다. 집으로 돌아온 이루오는 넥타이를 가만히 바라보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 사진=착하지않은여자들 방송 캡처 |
그는 넥타이를 지그시 바라보다 정마리에 “덕분에 심판 잘 보고 왔다. 내가 멘 넥타이가 제일 근사했다. 내일 점심 사겠다”는 문자를 보냈다.
그러자 정마리는 “여자친구 있는 남자가 이러면 못 쓴다”고 혼잣말을 하며 “내일은 아침부터 종로 도서관에 있을 거다. 바쁘다”고 문자를 보내며 퇴짜를 놨다.
하지만 이루오는 포기하지 않고 “내일 보자”고 혼잣말을 하며 문자를 가리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착않여’는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