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가 2015년 영상물 시민모니터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영등위는 지난 25일 서울 상암동 문화 문화콘텐츠센터에서 20~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2015년 영상물 시민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 관심을 받았다.
이날 위촉된 15명의 시민모니터단은 내달 4월부터 12일까지 9개월간 활동한다. 최신 등급분류된 영상물을 대상으로 매월 온, 오프라인 모니터 업무를 수행하거나 월별 모니터 결과에 대한 보고서 및 자료를 제출, 모니터단 평가회의 참석, 기타 위원회 업무 모니터 또는 정책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 사진=영등위 |
한편, 영상물 시민모니터단은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다양해지고, 영상물을 이용, 관람하는 소비층의 이해와 관점이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지역과 연령층을 포괄하는 시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등급분류 체계의 합리성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우선 서울과 경기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