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이 미쓰에이 수지와 배우 이민호의 열애 소식을 언급했다.
성시경은 최근 진행된 ‘마녀사냥’ 녹화에서 수지와 이민호의 열애설에 대해 얘기하던 중 “후드티를 깊게 눌러쓰고 음악을 들으며 녹화장으로 걸어오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들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지인의 문자로 열애 소식을 접했다”며 “선남선녀의 아름다운 열애설로 시끌벅적한 사이에 나는 매연을 마시며 충무로 2번 출구를 지나고 있었다. 옆에서는 누군가 잉어빵을 팔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행복한 열애설과 대비되는 내 모습이 괜히 초라하게 느껴졌다”고 털어놓았다.
허지웅은 이에 “충무로 2번 출구 쪽의 기운이 다른 곳에 비해 굉장히 차다”며 성시경을 위로해줬다. 오는 27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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