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앵그리맘’ 김희선이 지수를 따로 불렀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에서 조강자(김희선 분)는 하굣길에서 고복동(지수 분)을 부른다.
자신을 외면하는 고복동에 조강자는 “안동칠(김희원 분)에 대한 이야기”라고 말한다.
이후 조강자의 가게에서 마주한 두 사람. 고복동은 “동칠 형님을 네가 어떻게 아느냐”고 따진다. 조강자는 “나도 놀 만큼 놀았다”고 답한다.
이어 그는 고복동을 향해 “세 개만 묻자. 아란(김유정 분)이랑 왜 그랬냐. 또 그럴 거냐. 대답 잘 하라고 했다. 마지막 질문이다. 왜 하필 안동칠 같은 쓰레기 밑에 있는 것이냐”고 질문한다.
안동칠을 향해 쓰레기라 말하는 조강자에 고복동은 “나도 쓰레기라 그렇다. 그러니까 까불지 마라. 너 같은 기집애 하나 골로 보내는 거 일도 아니다”고 그를 비웃는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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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앵그리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