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배우 봉태규가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는 윤상현, 은지원, 허태희, 봉태규, 현우, 김재영등이 출연한 가운데 ‘책과 친해지기’란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본격적인 책 읽기 추천에 앞서 김솔희 아나운서가 등장했다. 멤버들에게 “평소 독서량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윤상현은 “책 안본다”고 솔직 고백했다.
↑ 사진= KBS2 ‘인간의 조건’ |
김재영 또한 “살면서 책 3권 읽었을 뿐이다. 어릴적 위인전은 많이 읽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반전은 봉태규에게 있었다. 그는 “작년 한 해에만 65권의 책을 읽었다”고 전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연달아 “독서와 글쓰기를 평소에 즐겨 한다”는 그의 말에 멤버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날렸다.
한편, ‘인간의 조건’은 현대 문명의 이기 속에서 과연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KBS2에서 방송된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