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된 배우 이병헌이 소감을 밝혔다.
이병헌은 31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새로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됐습니다. 가족이라는 단어가 감사하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순간입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그 무엇보다 감사한 새 생명의 탄생을 계기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지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고 있습니다”라며 “그 동안 실망시킨 부분들을 갚아 나가며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디 산모와 새 생명만큼은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부탁 드
이병헌의 아내 이민정은 이날 아침 서울 모처 병원에서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다. 당초 4월 예정보다 빨리 아이를 낳았다. 제왕절개였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현재 이병헌은 산모 곁을 지키고 있다.
두 사람은 2013년 8월 결혼, 1년 반만에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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