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가 김이나가 남편의 정체에 대해 해명했다.
김이나는 3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남편은 미스틱89에서 일한다”고 밝혔다.
예전부터 김이나의 남편인 조모씨가 로엔엔터테인먼트 사장이라는 소문이 파다했다. 그러나 김이나는 “(남편은) 결혼하고 시간이 지나서 음반 일을 하신 거고 나를 만날 때는 다른 회사 과장님이셨다”고 해명했다.
한편 김이나는 최근 ‘김이나의 작사법’을 출간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따르면 김이나는 저작권료 수입 1위인 작사가다. 가수 이선희의 ‘그중에 그대를 만나’, 조용필의 ‘걷고 싶다’, 아이유의 ‘좋은 날’,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바다카다브라’ 등 300여 곡의 가사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