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개그우먼 김현숙이 첫 만남 당시 남편과의 스킨십을 폭로했다.
김현숙은 3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해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날 김현숙은 “뮤지컬을 같이 하던 언니가 소개해줬다”며 “곱창 집에서 만났는데, 흰 티, 페도라 모자, 스카프, 뿔테를 하고 있다”며 첫 만남 당시의 남편의 모습을 떠올렸다.
↑ 사진= KBS2 ‘1대 100’ |
그는 “남편이 부산 사투리를 썼다. 나도 부산 출신이라서 친근감이 느껴졌다. 술을 마시고 차 안에 같이 있었는데 뭔가 쓰윽 들어왔다”며 19금 폭탄 발언으로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내 쑥스러웠는지 김현숙은 “저도 연예인이라 처음부터 그렇게 진도 나가지 않는데, 마음이 그 날 잘 맞은 것 같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1대 100’은 1 대 1의 대결이 아닌 1 대 100의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치는 퀴즈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