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 예방법은 무엇일까.
시신경이 죽어 잘못하면 실명에까지 이르는 무서운 병인 녹내장은 특별한 예방보다는 조기 발견이 중요하므로 만 40세 이상이 되면 매년 녹내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녹내장 중에는 안압이 정상범위(10~21mmHg)에 속하지만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는 정상안압녹내장도 있기 때문이다. 안압 이외에도 안저촬영(fundus photography)을 통해 시신경섬유층의 결손 유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녹내장 예방에는 과도한 담배 술 커피 등의 섭취를 피하고 짜거나 매운 음식을 피하는 것이 도움 된다. 어두운 곳에서 영화감상이나 TV를 시청하는 것도 녹내장 발병을 촉진할 수 있다.
엎드려서 책을 본다거나 책상에 엎드려 잠이 드는 것도 눈의 안압을 증가시키니 조심하는 것이 좋다. 타이트한 넥타이 역시 눈의 압력을 증가시킬 수 있으니 자제하는 것이 좋다.
녹내장은 치료를 통해 안압을 낮춰 시신경을 보존하면 시력저하를 최대한 늦출 수 있다. 치료는 단계별로 약물치료와 레이저치료, 수술이 있는데 최근에는 안압을 낮추는 좋은 약물이 많이 나오면서 수술의 비중은 많이 줄어든 상태다.
한편 급성 녹내장은 증상이 바로 나타나므로 병원에 내원하여 진단을 받고 치료 받게 된다.
만성 녹내장은 서서히 진행하며 말기가 될 때까지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므로,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가 녹내장으
녹내장 치료의 목적은 진행을 늦추거나 멈추게 하기 위함이며, 이미 손상된 시신경은 다시 좋아지지 않는다. 치료받지 않은 녹내장은 서서히 진행해 시야 결손과 함께 말기에는 실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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