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배우 오연서가 고려를 떠나 서역으로 꿈을 찾아 나섰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신율(오연서 분)은 왕소(장혁 분)와 혼인을 올린 후 자기만의 길을 찾아 떠났다.
신율은 “그 사람에 대한 모든 기억이 가슴에서 꽃처럼 피어난다. 서로 다른 길을 걷는다 해도 꽃향기로 버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떠나려 하니”라며 아쉬워했다.
그러나 곧 “그런 기억도 다 행복인 거겠지”라고 자문자답하며 마음을 다잡고 서역으로 향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