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아역배우 정다빈이 KBS1 새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에 캐스팅됐다.
정다빈은 극중 어릴 적 부모가 이혼하면서 할머니에게 맡겨져 살아가는 손다혜 역을 맡았다. 나이에 비해 의젓하고 생각도 깊은 캐릭터로, 본인 때문에 할머니가 복지연금을 받을 수 없게 되자 가출을 선택한다.
작년 ‘사랑은 노래를 타고’로 홍영희 작가와 인연을 맺은 정다빈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소녀에서 숙녀로 변신한 모습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한편, ‘가족을 지켜라’는 우리 시대 가족의 현주소에 대해 짚으며, 다양한 가족들의 삶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그들의 희망 찾기를 그려나가는 내용을 담는다. ‘당신만이 내사랑’ 후속으로 오는 내달 11일 첫 방송되며 재희와 강별, 정혜인, 나르샤, 이열음 등이 출연한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