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이하 소울샵)의 대표인 가수 김태우가 전속계약 분쟁을 빚었던 가수 메건리와의 소송을 정리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소울샵은 메건리에 대해 제기했던 연예활동금지 가처분 신청을 취하했다.
앞서 메건리는 지난해 11월 소울샵에 대해 전속계약해지를 요구하는 지위보전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원은 지위보전가처분에 대해 메건리의 손을 들어줬고, 이에 소울샵은 항소했다. 더불어 메건리를 상대로 연예활동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자신의 단독콘서트에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김태우는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 세상이 마음대로 돌아갈 수 없구나 생각했다. 그전에는 탈이 없게 살아왔다. 가수가 되기가 어려운데 한 번에 가수가 됐고, 그룹 활동도 잘 됐다. 그룹에서 솔로를 하면 힘들 것이라고 했는데 그것도 인기를 끌었고, 성공을 했다. 어찌보면 그동안 굴곡이 없었다. 감사하다고 생각한다”면서 “현재 주변의 상황을 정리하는 시기인 것 같다. 값진 레슨비를 내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