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형빈이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금연의지를 다졌다.
윤형빈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금연 시작 3일째~!, 이제 담뱃대신 비타민이닷~!”라는 글과 함께 금연 인증사진을 게재했다. 금연 4일째에 접어드는 윤형빈은 담배 대신 건강에 좋은 비타민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서 개그맨 윤형빈은 대장 내시경 검사 결과 ‘위험’ 판정을 받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충격적인 검사 결과에 스스로 금연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4월 5일 이후 담배를 피운다면 벌금 5백만원을 내겠다”고 아들의 이름을 걸고 맹세했다.
한편, 윤형빈에게 비타민을 선물해준 이머전씨는 올해 초 한국화이자제약에서 출시한 물에 타 먹는 분말형 발포비타민으로, 상쾌한 뒷맛과 톡 쏘는 청량감으로 ‘스파클링 비타민’이라고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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