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파랑새의 집’ 이준혁이 깊은 속내를 드러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는 이준혁이 채수빈의 출생의 비밀을 비밀로 묻자고 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지완(이준혁 분)은 한선희(최명길 분)를 한참 찾아다니다가 결국 공원에서 만났다. 김지완은 “내가 잘못했다. 어디 가지 말아달라. 집에 가자”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 사진= KBS2 파랑새의 집 |
이어 그는 “한은수(채수빈 분)은 끝까지 몰랐으면 한다”며 속깊은 모습을 보였다. “한은수 만큼은 내가 겪었던 고통의 시간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 은수는 내 동생이다. 피 한방울 안 섞였다고 해도 여전히 예쁜 내 동생”이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파랑새의 집’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드라마다. 매주 토,일 오후 7시55분, KBS2에서 방영된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