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
‘무한도전’의 식스맨 후보자 장동민이 팟캐스트 방송에서 했던 여성비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방송되고 있는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는 개그맨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트리오 ‘옹달샘’ 멤버들이 진행을 맡고 있습니다.
논란이 점화된 것은 지난 49회 방송.
해당 방송분에서 장동민은 코디네이터와의 일화를 이야기하던 도중 여성을 향한 욕설이 섞인 독설을 했습니다.
이후 일부 청취자들이 불편함을 느꼈다는 의견을 제기하며 49회 방송분은 삭제됐습니다.
장동민은 당시 연인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여자들은 멍청해서 남자들에게 머리가 안된다" "개XX" 등 욕설과 수치스러운 말들을 내뱉어 충격을 안겼습니다.
또 군 생활 중 폭력에 대해서도 눈살을 찌푸리는 언행을 계속했습니다.
장동민은 당시 "군생활 할 때 내가 너무 괴롭혀서 나 때문에 못 살겠다고 써놓고 자기 몸에 손을 대는 후임병이 있었다. 그 후임병을 불러서 왜 죽으려고 했냐 물었더니 나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라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구둣발로 (후임의) 턱을 걷어찼다. 내가 죽여줄게. 너 지금 죽어라고 말하며 삽으로 후임을 땅에
또 장동민은 당시 인터넷 방송에서 자신의 코디네이터를 대놓고 비난하며 "죽여버리고 싶다. 창자를 꺼내서 구운 다음에 그 엄마에게 택배로 보내버리고 싶다"는 충격적인 말까지 내뱉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