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자신의 빚과 관련된 이야기를 속 시원하게 털어놨다.
김구라가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자신과 와이프의 경제관념에 대해서 언급했다.
김구라는 “나는 어려울 때도 형한테 10만원 꿔본 적도 없다. 어차피 돈 꾸면 다시 10만원이 비는 거다. 근본적인 해결이 안 된다”며 철저한 경제관념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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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구라=힐링캠프 캡처 |
김구라는 “집안 분위기가 너무 달랐다. 내 가족은 3남매가 같이 밥 먹은 적이 없다. 처가는 주변에 살면서 매일 술을 먹는다. 난 그 분위기가 적응이 안됐다. 처가는 서로 돈을 쉽게 빌려주는데 난 전혀 그렇지도 않았다”며 처가와의 불편했던 사이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힐링캠프’는 대한민국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게스트들과 함께 그들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유지훈 인턴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