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백지연이 유준상에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지영라(백지연 분)와 한정호(유준상 분)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호는 김비서(이화룡 분)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라는 지침이 내려왔다”며 홀로 택시를 타고 가다 옷을 갈아입고 지영라를 만나러 갔다.
숲에서 만난 이들은 함께 산 길을 걸었고 한정호는 하이힐을 신은 지영라에게 “다리 아프지 않냐”며 “업어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영라는 그의 등에 업였고 지영라는 그가 싫지 않은 지 옅은 미소를 보였다.
이후 집에 온 지영라는 장현수(정유진 분)에게 “병원을 가봐야겠다”며 혼란스러워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 일류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사진=풍문으로 들었소 캡처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