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은 오는 6월13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막을 올리는 흥행 대작 뮤지컬 ‘엘리자벳’에 캐스팅됐다.
그는 주연 중 한 명으로, 이번 작품에서 죽음을 캐릭터로 승화시킨 죽음 역을 맡는다. 신성록, 전동석과 이 역을 함께 열연한다. 남자 솔로가수로 활동해왔던 세븐에게는 첫 뮤지컬.
세븐은 “처음 뮤지컬 무대에 서는 만큼 설레고 기대된다”며 “역대 가장 역동적인 죽음 캐릭터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인 황후 엘리자벳의 일생을 그린 뮤지컬로, 드라마틱한 그녀의 일대에 판타지적인 요소인 죽음(Der Tod)이라는 캐릭터를 추가하여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2012년 초연 당시 10주 연속 티켓 예매율 1위, 2012년 1분기 판매 1위, 2012년 인터파크 ‘골든티켓 어워즈’ 티켓 파워 1위를 차지하며 총 120회에 걸쳐 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대작이다. 그 동안 옥주현, 김선영, 김소현, 류정한, 송창의, 김준수, 박효신, 전동석 등 쟁쟁한 뮤지컬 스타들이 출연해 매
이번 ‘엘리자벳’에는 2012년, 2013년 공연에서 활약했던 옥주현, 전동석, 김수용, 최민철, 이지훈 등 최정예 배우들이 총출동하고 뮤지컬 배우 조정은, 뮤지컬 배우 겸 탤런트 신성록, 가수 최동욱(세븐) 등 새로운 배우들이 무대에 오른다.
한편 세븐은 지난 해 12월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으며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만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