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세월호 추모제에서 경찰과 시민들 사이에 거친 충돌이 일어났다.
지난 16일 오후 시민들은 세월호 추모제를 마친 뒤 서울시청 앞에서 시민들은 광화문까지 행진을 준비했다.
약 1만 명의(경찰 추산) 시민들은 ‘세월호를 인양하라’는 구호와 함께 서울 시청 인근에서 행진을 벌였다.
경찰은 차벽트럭과 버스 등을 이용해 시민들의 행진을 제지했다.
특히 장통교, 삼일교 등지에서는 경찰이 최루액을 뿌리는 등 시민들과 경찰사이 격렬
격렬한 충돌과 함께 대치가 심해지면서 부상자가 발생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인 박성복 군의 어머니 권남희씨는 종로 조계사 앞에서 경찰의 방패에 부딪혀 갈비뼈가 부러지는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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