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가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렸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작곡가 박성훈 박현진 편 2부에서 강타와 이정은 손호영의 '바람에 흔들리고 비에 젖어도'를 들으며 감상에 젖었다.
이 가운데 이정은 손호영의 노래를 듣다 말고 눈물을 글썽여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 이유를 묻자 이정은 "잊으려 노력해도 안 잊혀지던 여자가 생각났다. 안구건조증인데도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강타는 이에 "안 잊혀지는 데는 이유가 없다“면서 “나도 첫사랑을 5년 동안 못 잊었다”고 힘을 보탰다.
이에 홍경민은 돌연 "누구인지 알겠다. 데뷔 후잖아"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여 호기심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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