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신예배우 윤주가 다양한 작품 속 화려한 액션 배우로 거듭났다.
21일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윤주가 캠퍼스 씨네21과 함께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윤주는 영화 ‘툴메이더’의 라라크로포드, ‘킬빌’의 고고 유바리,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해리 등 액션 히로인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소속사는 “윤주는 실제 태권도 3단의 유단자이자 복싱 매니아다. 그는 이번 화보 촬영에서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와 강렬한 눈빛으로 신인답지 않은 면모를 과시했다”며 “중학교 때까지 태권도 선수로 활약을 펼치며 배웠던 끈기와 승부욕을 갖춘 준비된 액션 배우”라고 소개했다.
↑ 사진제공=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
이번 인터뷰를 진행한 김종철 영화평론가는 “여배우 실종 시대에 배우 윤주는 다양한 개성을 품고 있는 주목할 만한 얼굴이다. 특히 액션영화에서 그녀의 장기가 빛났으면 좋겠다. 한국에도 우마 서먼과 같은 강인한 여배우가 나타날 때가 됐다”고 전했다.
윤주는 영화 ‘나쁜 피’로 데뷔해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이는 민병훈 감독의 ‘펑정지에는 펑정지에다’, 권형진 감독의 ‘교환’, 강효진 감독의 ‘멋진 악몽’, 신동엽 감독의 ‘치외법권’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 현재 촬영 중인 정기훈 감독의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에서는 레저기자인 박보영의 친구 역을 맡았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