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제68회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명단이 공개됐다.
영화제 측은 22일 코엔 형제(조엘 코엔, 이선 코엔) 감독을 심사위원장으로 하는 9명의 심사위원단을 발표했다.
코엔 형제는 영화‘바톤핑크’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과 감독상, 최우수남우주연상을, ‘파고’로 칸영화제 감독상을,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로 감독상, ‘인사이드 르윈’으로 심사위원 대상을 받는 등 칸영화제와 남다른 인연을 쌓아왔다.
지난해 영화 ‘마미’로 최연소 심사위원상을 받은 캐나다 영화감독 자비에 돌란과 멕시코 출신의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 프랑스의 국민 여배우 소피 마르소, 스페인 여배우 로시 드 팔마, 미국의 시에나 밀러와 제이크 질렌
올해 칸영화제는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열린다. 한국영화는 3년 연속 경쟁 부문 진출에 실패했지만 ‘무뢰한’과 ‘마돈나’가 주목할만한 시선에, ‘오피스’가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차이나타운’이 비평가주간에 공식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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