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황태자 무덤 개방에 문화재청 “영친왕의 굴곡진 생애에 대한 의미 곱씹어보는 계기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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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황태자 무덤 개방, 5월10일붙 국민들에게 최초로 시범 개방
마지막 황태자 무덤 개방에 문화재청 “영친왕의 굴곡진 생애에 대한 의미 곱씹어보는 계기될 것”
마지막 황태자 무덤 개방 소식이 널리 퍼졌다.
↑ 마지막 황태자 무덤 개방 사진=문화재청 |
문화재청은 “비운의 황태자로도 불리는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이 잠든 무덤 영원의 개방은 광복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일제에 의해 제 뜻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던 역사적 아픔을 간직한 영친왕의 굴곡진 생애에 담긴 의미를 다시금 곱씹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친왕의 둘째 아들 이구가 묻힌 영원 왼편의 회인원(懷仁園) 또한 10월 31일까지 시범개방을 거쳐 다음해 1월 전면개방을 시작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마지막 황태자 무덤 영원 개방을 기념하는 부대행사로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활동을 통해 홍유릉 유적 보존활동을 하는 우리은행이 문화재 관리를 위한 다목적 차량과 순찰 오토바이를 기증하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