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영화배우 리키김이 태린과 태오를 위해 새총을 만들어줬지만 아이들의 냉랭한 반응에 속상해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리키김이 태린 태오에게 새총을 만들어주는 과정이 그려졌다.
리키김은 태오에게 새총을 만들어주겠다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다. 그가 새총을 만드는 동안 태린과 태오는 숨바꼭질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 사진=오 마이 베이비 캡처 |
그는 홀로 계속 새총을 만들며 “둘이 뭐하냐. 나 이거 다 만들었다. 관심 없냐. 정말 실망이다. 태오야 이거 너의 첫 새총이다”라며 계속 아이들의 관심을 갈구했다.
이후 리키김은 완성된 새총을 태린에게 줬다. 태린은 새총을 가지고 노는 척 하다가 리키김이 잠깐 다른 곳을 보자 새총을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리키김은 바닥에 자신이 만든 새총이 마당에 굴러다니자 슬픈 표정을 지었다.
태린은 그런 리키김의 눈치를 보다가 새총을 다시 집으며 “쓰레기통 어디있냐”고 물어 리키김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오마베’는 스타 가족들의 육아 일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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