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자신이 알고 있는 욕이 모든 것을 쏟았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김구라가 욕쟁이 소녀 연주에게 욕하지 않는 방법을 전했다.
김구라는 “나는 동현이에게 ‘아빠는 유재석처럼 존경받는 바람은 못된다. 과거에 욕을 너무 많이해서 그렇다’라고 말한다”라며 욕의 위험성을 전했다.
↑ 사진=동상이몽 캡처 |
또 그는 “욕에 형용사와 부사가 있다. ‘이런 X같은 경우가 있어’가 형용사다. 이런 건 납득이 된다. 하지만 부사는 말의 추임새다”라며 질펀한 욕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친구들 앞에서 강해지고 싶으면 욕의 빈도수를 줄여라. 그리고 중요한 순간에 욕을 해라. 매일 매일 욕을 하면 그건 욕도 아니다”라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유지훈 인턴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