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 판정승을 거둔 가운데 경기 전 무하마드 알리가 일침을 가했다.
지난달 28일(한국시간) 무하마드 알리는 트위터에 “잊지 마라. 내가 가장 위대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자신이 무하마드 알리보다 뛰어난 복서라고 말한 메이웨더를 향한 일침이다.
앞서 메이웨더는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알리를 존중하지만 알리는 레온 스핑크스에게 패한 적이 있고 기록에는 없는 패배 역시 한 적이 있다. 나는 단 한 차례도 패한 적이 없다”며 “알리보다 뛰어난 복서”라고 말했다.
이에 알리와 라이벌 관계였던 조지 포먼은 스포츠 매체 TMZ에서 “메이웨더가 알리나 나보다 나은 선수”라고 옹호했다. 또
메이웨더는 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파퀴아오와의 세계복싱협회(WBA)와 세계권투평의회(WBC), 세계복싱기구(WBO)의 웰터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3-0으로 판정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