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4년간의 준비 끝에 13인조 남성 신인그룹 세븐틴이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세븐틴은 지난 3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MBC뮤직 ‘세븐틴 프로젝트-데뷔대작전’ 프로그램 미션으로 진행된 홍대 게릴라 공연 공지 글을 올렸다.
이후 소속사 플레디스는 같은날(3일) “게릴라 공연 공지글이 공개된 직후 많은 팬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에 발걸음을 돌린 팬들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 사진= MBC 뮤직 |
앞서 세븐틴은 지난 1일과 2일 ‘세븐틴 프로젝트-데뷔대작전’ 방송을 통해 데뷔 하기까지 고군분투한 그들의 모습을 진솔하게 모니터에 담았다. 멤버 우지는 신곡 ‘샤이닝 다이아몬드’의 작사·작곡을 담당했고, 호시는 안무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어 버논까지 랩 메이킹에 참여해 ‘자체제작 실력파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됐다.
한편, 게릴라 콘서트 미션을 마친 세븐틴은 다음 미션으로 1,000명 규모의 쇼케이스 개최를 앞두고 있다. 해당 미션 성공시, 세븐틴은 아이돌 그룹 최초로 1시간 분량의 생방송 무대를 통해 데뷔 기회를 갖게 된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