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배우 유승호와 정은채가 밴드 옥상달빛의 새 싱글 앨범 ‘희한한 시대’에 참여했다.
4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옥상달빛의 새 싱글 앨범 ‘희한한 시대’에 유승호와 정은채가 내레이션 녹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 작업은 배우가 음반 녹음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이색적인 콜라보레이션”라며 “유승호는 이번 앨범에 첫 번째 트랙인 ‘희한한 시대’에 참여했고, 정은채는 두 번째 트랙인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에 그만이 가진 담담하지만 가볍지 않은 애잔한 감성으로 노랫말을 재해석했다”고 전했다.
↑ 사진제공=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
이어 “노랫말이 담은 메시지의 더 분명한 전달을 위해 각 곡의 내레이션 버전을 수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소속사는 “‘희한한 시대’는 옥상달빛의 눈에 비치는 지금의 이 ‘희한한 시대’와 그 시대 속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이야기하고 있다. 옥상달빛 특유의 일상적, 직설적인 어법으로 쓰인 노랫말이 마치 누군가의 일기장을 들여다보는 듯 생생하게 느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옥상달빛의 ‘희한한 시대’는 오는 7일 발매된다.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