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故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 씨와 당시 수술을 집도한 K원장의 첫 대질신문이 진행된다.
4일 오후 故신해철의 소속사 측은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오는 6일에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 씨와 당시 수술을 집도한 K원장의 첫 대질신문이 진행되는 게 맞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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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공교롭게도 이날(6일)은 고인의 생일이다.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윤 씨와 K원장은 서울 광진구 서울동부지검에서 첫 대질신문을 받을 예정으로, 신해철의 사망 원인에 대해 엇갈린 주장을 펼치고 있다.
한편, 故신해철은 지난해 10월17일 S병원에서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다 병실에서 심정지로 쓰러졌고, 곧바로 응급수술을 진행했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장협착 수술 20일 만인 같은 달 27일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생을 마감했다.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