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화정’ 정명공주 정찬비가 새 이름을 얻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 정명공주(정찬비 분)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새 이름으로 살게 됐다.
이날 정명공주는 유황광산에서 살아남은 과정에서 상처를 얻어 남장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들키고 말았다. 이후 유곽에 팔려갈 위기에 놓인 그녀는 자경(공명 분)과 마주했다.
↑ 사진=화정 방송캡처 |
자경은 그녀에게 이름을 물었고, 그녀는 자신이 공주라고 말했던 사실을 애써 모른 척 하며 대답하기를 꺼려했다.
이에 자경은 정명공주에게 ‘화이’라는 이름을 붙여주면서 “죽은 내 누이 이름이다. 꽃 화자를 썼다. 너는 뜨거운 유황광산에서 살아남았으니 불 화자를 쓰는 게 좋겠다. 불의 아이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해군 10년으로 시대가 바뀌고, 정명공주는 화이라는 이름으로 살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어린 정명공주 정찬비 대신, 이연희가 첫 등장하며 기대를 높였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