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 대가 이연복, 과거는 어땠을까? "16살부터 뒷일 시작해…"
↑ 이연복/사진=방송 화면 캡쳐 |
이연복 셰프의 연복쌈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12일 출연한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 이연복 셰프는 과거 중국집 배달원이었던 사실을 밝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복 셰프는 "14살 때 충무로 중국 음식점에서 배달부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학파인 레이먼킴, 강레오와는 다르다는 말에 "그렇죠. 난 여기서 뒷일부터 다 하면서 시작했다. 그 때가 16살인가 그랬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연복 셰프는 1959년 서울 왕십리에서 태어났습니다. 외할아버지가 중국집을 운영했고, 아버지는 주방장으로 일했습니다.
그는 중국 화교 출신으로 17세 한국 최초 호텔 중식당인 명동 사보이 호텔에 입사했으며, 22세에는 최연소로 주한 대만대사관 주방장이 됐습니다. 이후 일본에서 경험을 쌓은 이연복 셰프는 1999년 한국에 복귀해 중식당을 운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현재 이연복 셰프는 연남동에서 탕수육으로 유명한 중식당을 '목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