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인턴기자] ‘오늘부터 사랑해’ 안내상이 고소를 당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에서 윤대호(안내상 분)가 고소를 당해 경찰서에 갔다.
이날 윤대호는 그림을 매매한 것이 잘못돼 고소를 당하고 경찰서에 불려갔다. 이 소식을 들은 아들 윤승재(오승윤 분)는 놀라 한 달음에 경찰서로 쫓아왔다.
↑ 사진=오늘부터사랑해 캡처 |
이후 윤대호와 윤승재는 경찰서에서 나와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들어갔다.
무슨 일인지 궁금한 윤승재는 아버지에게 무엇이 잘못됐는지 물었고 윤대호는 소장을 아들에게 보였다.
이를 본 윤승재가 “위필 서명으로 뒤집어 쓸 수 있다. 생각 못했냐”고 화를 내자 윤대호는 “할아버지 사정이 너무 딱해서 그랬다”고 답했다.
윤승재는 “딱한 건 아버지다. 나라면 이렇게 밥 넘어갈 기운도 없을 거다. 밥 먹으려는 아버지가 한심하다”고 아버지에게 막말을 늘어놓고 식당을 뛰쳐나갔다.
윤승재는 미안했는지 다시 식당에 들어가 아버지에게 “이거라도 먹고 기운내자”며 마음을 추스르고자 했다.
김윤아 인턴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