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신인 보이그룹 로미오가 데뷔곡 ‘예쁘니까’ 뮤직비디오에서 영화 속 ‘로미오와 줄리엣’을 완벽히 살려냈다.
로미오는 지난 7일, 타이틀곡 ‘예쁘니까’를 포함한 데뷔 앨범 ‘더 로미오’(The ROMEO)를 공개하고 가요계에 화려한 첫 발을 내디뎠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예쁘니까’ 뮤직비디오 속 영화를 오마주한 장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예쁘니까’ 뮤직비디오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연출했던 조수현 감독이 연출 맡아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을 오마주한 장면으로 채웠다. 청춘들이 현실에서 겪게 되는 방황,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을 대변했다.
특히 어항을 사이에 두고 로미오와 줄리엣이 만나는 장면과 로미오가 줄리엣에게 구애를 하는 창문신, 두 사람이 교회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 등이 등장하며 그룹의 콘셉트와 ‘로미오와 줄리엣’의 연결고리를 설명해준다.
한편, 로미오는 지난 7일 방송된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데뷔무대를 가졌으며, 9일 MBC ‘쇼!음악중심’, 10일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 활동을 이어나간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