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음악프로그램 1위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일 SBS MTV 음악프로그램 ‘더쇼’를 시작으로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 그리고 8일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지상파 1위를 받았다.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모처에서 MBN스타와 만난 방탄소년단 슈가는 “트로피를 받았는데 되게 무겁더라”면서 “실제 무게를 말하는 것이 아닌 이 상을 받은 만큼 더욱 성장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들었다. 그 무게를 저희 멤버들이 잘 알고 겸손하게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사진=MBN스타 DB |
지민은 “안 믿긴다. 받았을 때도 어안이 벙벙했고 진짜 받은 건가 싶기도 하고 멍했다. 그래도 막상 내려와서 생각해보니까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것이 헛수고는 아니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주신 팬 분들이 많이 생각이 났다”면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덧붙였다.
앞으로의 활동 각오를 묻는 말에 슈가는 “앞으로도 지치지 않고 끝까지 잘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몸이 힘들지라도. 활동 첫 주 때, 데뷔 때를 생각하면서 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타이틀곡 ‘아이 니드 유’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