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가 첫사랑 감정을 연기하는 소감을 전했다.
여진구는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KBS 2TV ‘오렌지 마말레이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설현과 멜로를 연기하며 첫사랑의 감정을 깨닫는 중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날 여진구는 “아직 첫사랑이라고 할 만큼의 감정을 느껴본 적이 없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여진구는 “그런데 내 실제 나이가 19세로 작품 속 나이와 비슷하다보니 현장에서 설현과 주고받는 느낌들을 그대로 전달하면 시청자들 또한 감상에 젖을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잘 웃고 밝은 여자가 이상형인데 설현과 같이 있으면 좋은 에너지를 받는다. 그런 면에서 함께 연기 호흡을 하며 설렘과 떨림을 느끼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내가 표현할 수 있는 사랑의 감정은 아
한편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뱀파이어를 증오하는 소년 정재민(여진구)과 인간의 진심을 믿지 않는 뱀파이어 소녀 백마리(설현)의 애달픈 사랑 이야기를 그려냈다. 15일 오후 10시 35분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