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인턴기자] 배우 이연희가 서강준, 한주완과 삼각 로맨스를 펼쳤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는 유황 밀거래 혐의로 옥사에 투옥됐던 정명공주(이연희 분)가 홍주원(서강준 분)의 도움을 받아 조선으로 돌아오는 장면이 박진감 넘치게 그려졌다.
이날 정명공주는 홍주원, 강인우(한주완 분)와 특별한 인연을 쌓았다. 홍주원 대신 유황밀거래혐의로 옥사에 갇혔던 정명은 그가 자신을 구하러 오기만을 기다렸다. 그러나 그 시각 홍주원은 통신사 배에 유황을 싣기 위해 돌아가는 것을 포기했고, 이에 정명은 자경(공명 분)의 도움을 받아 조선 통신사 배를 쫓았다.
↑ 사진=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
이를 의아하게 생각한 홍주운은 “우리가 전에 만난 적이 있냐”고 반문했고, 정명은 ‘그래 나는 당신을 기억했다. 당신이 날 찾을 거라고 지켜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당신은 내 앞에 광해(차승원 분) 그 자의 사람이 돼 나타난 거다’라고 마음속으로 곱씹으며 마음을 다잡았다.
또한 이날 정명은 성인이 된 강인우와 첫 대면했다. 홍주원의 집에서 정명과 강인우는 서로를 자객으로 의심하고 쫓았다. 이때 강인우가 한 손으로 정명의 손목을 붙잡았고, 그로 인해 단숨에 여자임을 파악했다. 곧 이어 나타난 주원을 향해 강인우는 “네가 이럴 줄은 몰랐다. 여자?”라고 물어 정명이 여자라는 사실이 탄로 나기에 이르렀다.
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 홍주원과 강인우가 정명의 부마간택 최종 후보까지 올라 혼인을 치를 뻔 했던 인연을 가지고 있기에, 성인이 돼 재회한 세 사람의 삼각 러브라인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읖 높였다.
한편, ‘화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최윤나 인턴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