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tvN ‘삼시세끼 정선편’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정선편’(이하 ‘삼시세끼’) 제작진은 15일 오후 이서진·옥택연·김광규의 촬영 현장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세 남자는 불을 지피고 요리를 하거나 설거지를 하는 것은 물론 진지한 얼굴로 바가지와 의자를 든 채 대화를 나누고 있다. 특히 투덜대지만 꼼꼼히 일하는 이서진의 집중력 가득한 표정과 옥택연, 김광규의 지쳐있는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 사진=CJ E&M 제공 |
‘삼시세끼’를 연출하는 신효정 PD는 지난 기자간담회 현장에서 “지금까지 알던 이서진은 요리를 안 하겠다는 사람이었는데 요리를 하겠다고 나서서 그 점이 제일 재밌었다. 아마 시청자들도 같이 깜짝 놀라지 않을까 싶다. 이번에 정선에서 만재도의 맛을 느끼고 왔다”고 밝혀 호기심을 자극했다.
김광규의 합류로 한층 더 진해진 세 남자의 케미도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세 남자는 이번 정선편에서 1000평 부지에 본격적으로 옥수수 농사에 나선다. 부족한 일손 탓에 김광규가 고정 게스트로 합류하게 되었지만 김광규의 허리가 좋지 않아 계속 누워 있어 이서진의 구박을 받고 있다고. 공개된 사진 속에도 김광규는 지친 표정으로 식사 중인 잭슨의 쌍둥이 다이아 옆에 앉아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서진·옥택연·김광규의 케미는 15일 오후 9시45분에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